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18 민주화운동/창작물 (문단 편집) === 님을 위한 교향시 === 1991년에 개봉한 '''북한'''의 프로파간다 영화이다. 음모론자들이 자주 "북한이 5.18을 추모했다" 혹은 "5.18 영상을 만들었다" 같은 소문을 퍼뜨린것이 이 영화 때문이다. 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5.18은 물론 6.10 항쟁으로 5공화국자체가 사라진 이후 나왔고, 그저 날조와 선동이 가득한 프로파간다 영화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 사건을 부풀리거나 왜곡해서 선전선동에 사용하는것은 북한을 포함한 많은 가짜뉴스나 프로파간다가 애용하는 방법이다.] 정치적 성향이 다를 뿐 국내의 무장폭동설, 북한군 개입설과 다를것 없이 광주항쟁을 왜곡하는 영화이다. 항쟁의 과정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이 왜곡됐으며[* 등장인물의 대사로 "광주항쟁이 '''실패'''한 이유는 '''시위를 주도할 훌륭한 영도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라는 교훈(?)이 나온다. 이런식의 교훈이나 등장인물의 대사는 [[주체사상]]을 세뇌시키기 위해 북한의 선전매체에서 자주 등장한다.] 그중 특히 왜곡된 부분은 미국과 관련된 부분으로, 시위 주도자들이 미 대사를 만나 사태를 알리려다 [[전두환]]과 협력한 미 대사에게 암살당하는 등 '''광주학살의 원흉을 제5공화국에서 미국으로 바꿨다''' 항쟁의 교훈으로 "미국에게 기대서는 자유를 얻지 못한다, 미국을 믿어서는 자유를 얻지 못한다"를 내세웠지만, 영화에서 날조된 것과 달리 미국은 [[6월 민주 항쟁]]을 지지하여 제5공화국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정착하는데 무시 못할 기여를 했다. 그럼에도 영화 자체만으로는 기존의 북한 영화보다 진보한 모습을 보였다. 1부와 2부를 나눠 한쪽은 시위대 주요 인물, 한쪽은 계엄군 병사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시도를 했고, 연출도 [[명령 027호]] 같은 [[북한 영화]] 특유의 촌스러움이나 무술 격투씬이 배제돼서 괜찮은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북한 영화]]에 한정해서 말이다. [[파일:북괴군가짜국군.jpg]] [[파일:북괴군가짜국군2.jpg]] 또한 당에서 나름 큰맘을 먹고 제작을 지원한 모양인지 남한 고증에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 [[천마호]]에 사이드스커트를 붙여 [[M48A5K]]처럼 개조하고, 북한 특작부대가 국군으로 위장용으로 장비하는 [[M16A1]]을 영화 소품으로 투입했으며[* 다만 사격 장면에 등장하는 M16A1들은 전부 58식 보총을 개조해서 만든 소품들이다.], 북한에서는 볼일이 없었을 최루탄이나 가스차 까지 등장했다.[* 참고로 다연장 최루탄 발사기는 5.18 당시에는 가스차에 장착되지 않았기에 고증오류다. 이건 후에 개봉한 화려한 휴가나 택시운전사도 마찬가지다.]일본군 복장을 국방색으로 바꾼 수준의 국군이 등장한 타 영화들과 달리 1990년~2014년 국군이 사용했던 통합전투복이 등장했으며, 심지어 비공식 싸가인 곤조가를 절차까지 고증해가며 부른다.....그런데 5.18 때는 통합전투복 도입 전이었고 해병대는 실제로 투입된 적이 없다.[* 투입된 계엄군은 특전사 소속 공수여단들과 육군 소속의 20사단이였다. 해병대의 악습으로 생긴 비공식 싸가를 부를 일은 없으며 실제로 계엄군이 부른건 검은 베레모다.] 오픈세트로 도청 앞 광장도 재현됐다. 이 영화의 주연으로는 리영호, 박금실 등으로 남한 언론에서도 알려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